"해운대"(2009) - 그들의 이야기, 설령 재난이라도 두렵지 않는 희망

그 날은 특별했다. 그러나 그 날은 그냥 지나가는 하루가 아니었다.

 

◇ 소개

 

영화 "해운대"는 윤제균 감독의 연출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의 한국형 재난 영화이며, 작중 거대한 쓰나미가 별안간 휴가철 명소인 해운대를 덮치면서 벌어지게 되는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야 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려낸 드라마이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각자의 역할에서 재난을 겪으며 나아가는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2004년에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 사상자를 내며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를 모티브로 하는 이 작품은 아직까지 큰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재난 속에서도 연인과 가족을 서로 살리기 위한 희생과 사랑이 돋보이며, 중간중간 코미디도 담고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 줄거리 :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

'해운대'는 인기 휴양지인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평온해 보이는 하루로 시작하지만 과학자들이 해안에서 거대한 수중 지진의 징후를 감지했을 때는 이미 엄청난 재난이 발생한 뒤였다. 결국 지진으로 인해서 거대한 쓰나미를 포함한 일련의 재앙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영화는 이 재난의 여파에 갇혀버린 인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내용 줄거리는 미혼모, 별거 직전의 부부, 동창회를 위해 모인 친구 그룹을 포함하여 다양한 개인 그룹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최악의 자연재해인 쓰나미가 다가오면서 시시각각 그들의 개인적인 갈등과 관계가 전면에 드러나며 위험천만한 드라마에 풍부한 감정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는 이 영화는 강렬한 재난 장면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의 균형을 솜씨 있게 맞추며 관객이 전시를 방불케 할 상황과 등장인물의 운명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음에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 뛰어난 연기성과 캐릭터들의 역할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하지원, 솔경구, 박중훈 등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포함된 앙상블 캐스팅이다. 재난이 생기자 배우들의 역할로 초점이 주어진다. 하지원은 혼돈 속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결단을 다진 엄마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데 그녀의 묘사는 영화에 감정적 깊이를 더하여 보는 관객이 그녀의 절망 속의 상황과 이를 탈출하기 위한 노력과 마지막에 아이를 끝내 지키고 희망을 품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두 번째 주연배우 설경구는 개인적인 악마와 직업적 의무가 충돌하는 갈등하는 구조대원을 연기하고 있는데  그의 연기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하며, 재난 대응의 긴급한 요구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추려는 사람의 내적 갈등을 포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다른 재난주연배우인 박중훈 역시 가족 공동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두려움에 맞서야 하는 지역 어부로 빛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고유한 차원을 부여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었다.

 

◇ 국내 및 해외 영향력과 상업적 성공

 

"해운대"는 야심 찬 특수 효과뿐만 아니라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으로 인해 한국 영화계에 획기적인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이 영화의 성공은 할리우드 영화에 필적할 수 있는 고품질 재난 영화를 제작하는 한국 영화 제작자의 기량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개봉 이후 그 영향은 이후의 한국 영화에 영향을 미친 방식과 지역 재난 장르의 범위를 넓힌 방식에서 선보이듯 영화 "해운대"는 한국 영화도 충분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한국 영화 산업이 국제 관객을 만족시키는 블록버스터 히트작을 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영화의 상업적 성공은 한국에서 더 많은 장르 영화의 길을 열었고 계속해서 번창하는 트렌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 결론과 과제

 

결론적으로 "해운대"는 재난 스펙터클과 진심 어린 드라마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천만 명 이상이 보았다고 할 정도로 한국 영화 제작의 진가와 흥행을 기록하였으며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와 인상적인 연기, 그리고 영화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에 몰입하거나 캐릭터의 감정적 깊이에 어울리거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작품은 재미있고 생각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한국의 영화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한국 영화계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개성 있는 영화관람객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극히 엄청난 자연재해를 많이 겪은 적 없는 한국사회에서는 언제든지 안전은 언제나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항상 만일의 상황은 대비해야 한다는 한국 안보상황과 더불어 익숙해져야 할 숙제로 여겨진다.